[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은 사망을 보장받으면서 노후자금까지 마련할 수 있는 ‘연금지급형 양로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경제활동기에는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한 사망보험금을 보장받고, 만기 시 만기보험금을 일시에 수령하거나 노후생활을 위한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특히 가입 후 5년이 경과하면 납입보험료의 6%를 장기유지 보너스로 지급해 적립액이 늘어난다. 장기유지 보너스는 발생 후 연 복리 2.75%로 적립된다.
예를 들어 40세 남성, 가입금액 3000만원, 연금 개시 연령 60세 가입 시 매월 보험료 36만원을 20년간 납입하면 60세부터 매월 30만원의 연금을 평생 수령할 수 있다. 연금 개시 시점에 연금 대신 일시금을 수령할 경우 장기유지 보너스 약 194만원을 포함해 총 약 1억861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유형은 연금 지급 형태에 따라 100세 보증 종신연금형(1종)과 10년 보증 종신연금형(2종)으로 구성됐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55세까지이며, 가입금액은 최소 3000만원이다. 연금 개시 연령은 55세부터 70세까지 5년 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길어진 노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망 보장은 물론,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했다”며 “장기유지 보너스까지 지급해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