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LPBA 챔피언십 우승자 김가영 선수(가운데)와 하나카드 하나페이 서포터즈 하나불독스 [사진 하나카드]](http://www.fetv.co.kr/data/photos/20231043/art_16981995393511_f3d4b9.jpg)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하나카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의 김가영 선수가 ‘휴온스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PBA-LPBA 2023-24시즌 5차 투어 ‘휴온스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상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1(11:4, 10:11, 11:4, 11:4, 11:3)로 승리를 거뒀다.
김가영 선수는 지난 시즌 NH농협카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이후 9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 선수는 올해 6월 열린 시즌 개막 투어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으나 4개월 만에 다시 결승 무대를 밟아 우승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3000만원을 획득, 누적 상금 2억6640만원으로 상금 랭킹 1위도 굳게 지켰다.
하나페이 당구단은 직전 대회인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에서 사카이 아야코 선수의 우승에 이어 김가영 선수가 또 다시 챔피언에 오르며 리그 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김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언제나 한결 같은 응원을 보내주는 우리 하나페이 동료들과 하나카드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오늘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