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 [사진 미래에셋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31043/art_16981249195008_2824a8.jpg)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해 안정적 수익률을 추구하는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24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올해 9월 말 기준 변액보험 총자산 5년 수익률은 22.5%로 총자산 30조원 이상 생명보험사 중 1위다.
이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에 따라 자산을 국내외 펀드에 다양하게 배분해 운용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1분기 기준 변액보험 펀드 중 74.4%를 해외 자산에 투자했다. 미래에셋생명을 제외한 업계 평균 해외 투자 비중 15%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미래에셋생명은 ▲포트폴리오펀드 ▲성장주펀드 ▲인덱스펀드 ▲지역펀드 ▲채권펀드 ▲환오픈 채권펀드 등 다양한 변액보험 펀드를 제공하고 있다.
포트폴리오펀드는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를 원하는 고객, 성장주펀드는 성장산업 투자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펀드다. 인덱스펀드는 주가지수 성과를 추종해 시장 수익률 수준의 성과를 내고, 지역펀드는 특정 국가 또는 지역에 투자해 자본 수익을 올린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 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적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변액보험은 해외 투자를 비과세로 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어서 투자 목적으로 활용하는 자산가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