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스마트나우는 자사가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반려견 여행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하트독'에 AI 시스템을 탑재해, 폭넓은 실시간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견 관련 어플리케이션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하트독'은 동종업계 최초로 AI 시스템을 갖춰 호평받고 있다.

'하트독'은 AI 시스템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궁금해하는 반려견의 건강, 훈련, 사료, 간식 등에 관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가장 효과적인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AI 시스템을 '하트독' 서비스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호텔, 펜션, 식당, 카페, 관광지 등을 자동으로 추천하고 예약까지 한 번에 완료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하트독을 3년째 사용 중이라고 밝힌 한 견주는 "강아지를 키우면서 가끔 돌발 상황이 벌어질 때가 있어서, 늘 활용해 왔는데, AI를 탑재하면서 더 발빠른 응답을 받게 되니, 마음 급한 견주 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하트독은 호텔, 펜션, 식당, 카페, 캠핑장, 쇼핑몰 등 동반할 장소에 입장 가능 여부는 물론 실제 현장 사진, 비용, 이용 정보를 지역별, 거리별, 인기별로 제공한다. 특히 직접 다녀온 반려인들의 생생한 후기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트독'에 등록된 국내 여행지 정보는 현재 8,000여곳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