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은 5~6일 이틀간 고객사 40곳을 대전 이노베이션 센터에 초청해 ‘2018 친환경플라스틱과 사회적가치 창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이노베이션 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SK이노베이션]](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145/art_15414748227112_17fe10.jpg)
[FETV=정해균 기자] SK종합화학은 5일부터 이틀간 고객사 40곳을 대전 이노베이션 센터에 초청해 ‘2018 친환경플라스틱과 사회적가치 창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최근 플라스틱 업계의 주요 화두인 생분해성 수지, 리사이클 등 친환경 제품과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중심으로 고객사 대상 세미나가 진행됐다. SK종합화학은 매년 기술 세미나를 개최해왔으나 '친환경' 주제의 아카데미를 개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내년부터는 아카데미를 연간 개최하는 것으로 정례화해,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SK종합화학은 에너지·화학업계에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가장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의 동시 창출을 이루기 위해 지난 9월에는 정부·연구기관과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상생 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의 동시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제 51차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업계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SK종합화학 관계자는 "협력사는 함께 성장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동반자"라며 "아카데미와 같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가치를 전달해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