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DGB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왼쪽)과 이현무 대영채비 국내영업본부장이 지난 17일 수성동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GB대구은행] ](http://www.fetv.co.kr/data/photos/20231042/art_1697592518292_c34759.jpg)
[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전기차 충전시설 추가 확대를 통한 환경 선도 경영을 위해 전기차 충전기 제조·기반시설 관리업체인 대영채비와 ESG분야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영채비는 국내 전기차 충전기의 제조와 관리 운영 업체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은행과 전기차 충전기기·기반시설의 글로벌 시장조사와 신시장 개척을 위한 ESG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은행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추가 확대하기로 했을 뿐만 아니라 시범 점포를 정해 영업점으로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양사는 전기차 충전기기·기반시설과 관련한 비지니스 정보공유와 금융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으로, 추가 설치에 과한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검토를 거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은미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GB대구은행에 전기차 기반시설을 늘려 나감으로써 넷제로(탄소중립) 달성과 민간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효과적인 ESG전략 수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