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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일반


CJ올리브네트웍스, 인천에 인재 양성소 건립…매년 1000명 육성

 

[FETV=김창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인천에 디지털 인재 양성소를 짓고 매년 1000명 이상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인천 연수구에 660㎡(200평) 규모 인재 양성시설 ‘K디지털 플랫폼’을 개소했다. 이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역과 연계해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와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의 데이터를 총괄하는 CJ클라우드센터가 있는 인천 송도를 거점으로 지역 주민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다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라운지를 포함해 강의장, 회의실, 1인 학습실, 스터디실 등이 K디지털 플랫폼에 마련됐다. 노트북, 모니터, 빔 프로젝트, 음향시설 같은 장비도 지원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앞으로 ‘클라우드 웨이브’ 교육 정기 운영, 정보기술(IT) 전공 대학생과 재직자들과의 만남의 장 ‘테크 밋업’ 개최, 인천 내 초등학교 대상 ‘디지털 창의 캠프’, 시니어(노인) 디지털 배움 프로그램, CJ클라우드센터 견학 연계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웨이브는 회사가 고용노동부 사업의 일환으로 CJ클라우드센터 인턴십 등과 연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K디지털 플랫폼과도 사업 연계가 추진된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K디지털 플랫폼은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청년들이 실무형 I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천 지역의 유일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매년 1000명 이상의 수료생을 육성해 인천시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