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대선수(가운데)가 제38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남자 선수부 육상(T52) 경기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골든블루]](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144/art_15411183769632_166b74.jpg)
[FETV=임재완 기자] 골든블루의 정종대 선수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남자 선수부 육상(T52) 부문 400m 경기에 출전하여 1분 11.13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수상, 3관왕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정 선수는 100m 경기와 200m 경기도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각각 19.25초, 34.77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후 정 선수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묵묵히 지원해준 골든블루에게 가장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응원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 실력을 키우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상한 정종대 선수에게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소속 스포츠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에 집중하고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