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이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역대 최대 매출’로 마무리하고 오는 19일부터 본 판매를 시작한다. 본 판매 기간 중에는 즉시 구매가 가능하며 배송 예약을 신청할 수도 있다.

18일 이마트는 오는 19일부터 추석 당일인 29일까지 매장마다 과일, 축산, 수산, 가공 등 선물세트 매대를 대대적으로 마련하고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판매 열흘간 행사카드로 결제하거나 신세계포인트로 적립 시 최대 40% 할인 혜택도 준다.

이마트의 올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은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이마트가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누적 매출액을 분석해보니 작년 추석보다 11.2%나 늘었다. 이는 추석은 물론 역대 명절 사전예약 판매액을 다시 한 번 경신한 것.

사전예약 흥행을 이끈 것은 10만 원 이상 20만 원 미만 선물세트로 205.4%나 뛰며 전체 매출 신장률 신장을 이끌었다. 10만 원대 한우 세트(62.9%)처럼 ‘실속’과 ‘프리미엄’을 겸비한 선물 세트들이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번 추석 히트 상품으로 떠오른 양주도 사전예약 흥행에 한 몫 했다. 주류 매출은 작년 추석보다 45.5% 늘었다.

이에 이마트는 본 판매 기간 조선호텔 경주천년한우, 화식한우 세트처럼 고급 프리미엄 상품부터 10만원 대의 가성비 상품까지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한우 세트 라인업’을 선보인다. 

SSG닷컴도 19일부터 25일 14시까지 이마트몰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연다. 행사카드 구매 시 인기상품 최대 40% 할인 및 구매 금액대별 최대 5% 상품권 증정 혜택(최대 50만원)을 이마트와 동일하게 받아볼 수 있다.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는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전달 가능 하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번 추석에 많은 인기인 10만 원대 ‘실속형 프리미엄’ 세트는 상품 소싱부터 구성까지 이마트의 오랜 노하우를 잘 발휘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라며 “본 판매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이마트의 차별화된 선물 세트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