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평균 연봉 1억’ 3대 손보사, 대졸 신입사원 채용 릴레이

삼성화재, 18일 오후 5시 지원 마감
현대 9월 25일·DB 10월 6일까지 접수

 

[FETV=장기영 기자]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을 웃도는 국내 3대 대형 손해보험사가 잇따라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이날 오후 5시 3급 신입사원 채용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채용 부문은 ▲영업관리 ▲손해사정 ▲디지털 금융 ▲상품 개발·계리 ▲자산운용 등 5개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2024년 2월 이전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영어회화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삼성화재는 오는 10월 직무적성검사, 11월 면접, 12월 건강검진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 1위사 삼성화재에 이어 2위 경쟁사인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도 대졸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대해상은 이달 25일 오후 6시까지 2023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부문은 ▲영업관리 ▲손해사정 ▲보험계리·수리 ▲통계·데이터 분석 ▲자산운용 ▲디지털·웹 기획 ▲일반보험 등 7개 부문이다.

 

현대해상은 서류전형과 온라인 검사, 1차 면접, 최종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는 2024년 1월 1일자로 입사하게 된다.

 

현대해상의 경우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가상공간 ‘하이버스(Hi-Verse)’에서 ‘2023 메타버스 채용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DB손보는 오는 10월 6일 오후 5시 2023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채용 부문은 ▲영업관리 ▲보상관리 ▲상품·언더라이팅 ▲자산운용 ▲경영지원 등 5개 부문이다.

 

DB손보는 11월 온라인 인적성검사와 1차 면접, 12월 2차 면접과 채용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들 대형 손보사는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을 웃도는 대표적인 금융권 인기 직장으로, 많은 취업준비생들의 지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개 대형 손보사의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1억1082만원이었다.

 

회사별로는 삼성화재의 직원 1인 평균 급여가 1억360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현대해상과 DB손보는 각각 1억1100만원, 8545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남성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삼성화재(1억6354만원), 현대해상(1억4300만원), DB손보(1억2033만원) 순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