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DB손해보험 본사에서 ‘교통·환경 챌린지’ 5기로 선발된 소셜벤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937/art_16946577958882_19bc88.jpg)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교통·환경 챌린지’ 5기 소셜벤처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DB손보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기획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교통·환경 챌린지는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사업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통·환경 챌린지 5기 모집에는 109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대면심사, 프레젠테이션심사 등을 거쳐 5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은 ▲빅모빌리티(화물차 주차장 검색 플랫폼) ▲포그(교통사고 위험 인지력 강화 솔루션) ▲에이랩스(모듈형 이산화탄소 자원화 시스템) ▲마들렌메모리(B2B 중고마켓 솔루션) ▲어메스(데이터·인공지능 활용 자동차 자원순환 솔루션)다.
DB손보는 5개 기업에 사업지원금을 제공하고, 법무와 세무, 회계,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교통·환경 챌린지를 통해 발굴한 혁신적 아이디어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소셜벤처가 주도하는 공정과 상생, 창조와 혁신 가치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