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위믹스 플랫폼과 블록체인 사업을 고도화해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 3회 위믹스 AMA 간담회를 통해 지난 3개월간 추진한 블록체인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장 대표는 최근 '투명사회 플랫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범한 정보 공유·의사결정 플랫폼 '위퍼블릭'에 대한 성과를 공개했다. 그는 "시작은 미약지만, 끝에는 사회전반적인 투명도가 오를 것을 기대한다"며, "위퍼블릭이 정보비대칭을 해결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하반기 블록체인 시스템이 탑재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장 대표는 "미르4의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준비를 진행 중"이라며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이 위믹스 에코 시스템 전체에 성장을 이끌 수 있게 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 대표는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사업에 월 100억이상의 투자를 하고 있다"며, "위메이드는 탄탄한 재무 역량을 지니고 있기에, 블록체인 프로젝트 위믹스가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홀더의 입장에서 현재 상황에 대해 다소 아쉬움을 느끼실 수 있다. 이에 최선을 다해 홀더 분들의 기대치에 충족하는 결과물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