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의 사카이 아야코 선수가 지난 4일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사진은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우승자 사카이 아야코 선수(가운데)와 하나카드 하나페이 서포터즈 하나 불독스 [사진 하나카드]](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936/art_16940530659479_904cf7.jpg)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의 사카이 아야코 선수가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이번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민아 선수(NH농협카드)를 세트 스코어 4-2(8-11, 11-10, 4-11, 11-0, 11-8, 11-6)로 승리를 거두며 프로 데뷔 첫 우승컵과 상금 3000만원을 획득했다.
이로써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지난 2019년 LPBA 프로리그에 데뷔한 이후 4년만에 당구 여제의 호칭을 얻은 13번째 LPBA선수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총 6경기를 치루는 동안 48개의 뱅크샷을 성공시키며 단일 대회 역대 최다 뱅크샷 성공 횟수를 기록했다.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 하나카드 하나페이팀에 들어와 동료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큰 의지가 됐고, 오늘 이 자리에서 끝까지 함께해 주신 회사 임직원 분들의 응원의 기운이 더해져 우승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우승의 영광을 함께한 동료들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