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장(가운데)과 박종필 퍼시픽투자운용 대표(왼쪽), 홍창민 퍼시픽자산운용 대표가 28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 ](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835/art_16932891619029_a7e6c2.jpg)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퍼시픽자산운용, 퍼시픽투자운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양사가 운용하는 대체자산펀드 수탁업무를 우선 협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퍼시픽자산운용과 퍼시픽투자운용은 전년 말 합산 운용자산 총 7조5000억원 규모의 대체자산 전문운용사로,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탁자산의 안정적 수요 확보와 포트폴리오 강화 등 전문수탁업자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량 프로젝트 수탁 수요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안정적인 수탁자산 관리로 양사와 함께 자본시장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우리은행은 자산관리그룹 산하 자산수탁부를 통해 펀드·리츠자산 수탁과 관리 업무를 전담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