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SKC 자회사인 SK엔펄스 사업부 매각설이 아직 확정된 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SKC는 지난달 10일 모 TV에서 보도된 SKC, SK엔펄스 사업부 매각설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SK엔펄스는 폴리우레탄 원료를 만드는 사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업계에 따르면 미래먹거리 사업전환을 위해 배터리 소재인 동박과 반도체 소재 사업을 키울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SKC는 "SK엔펄스는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앤컴퍼니와 이행 강제성 없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면서 "파인세라믹스 사업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옵션을 검토중이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