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코스모코스의 클린 더마 브랜드 ‘비프루브’와 친환경 클린 비건 뷰티 ‘인어스’가 레드닷 어워드 2023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비프루브의 비건라인 ‘아스퍼바이옴’과 ‘인어스의 젤리바’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제품성을 반영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의 예술성으로 국제 심사위원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마트 미니멀 케어를 지향하는 비프루브 아스퍼바이옴은 전체적으로 미니멀한 레이아웃과 내추럴한 컬러감으로 누구나 제품의 건강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여기에 감성을 더해 현대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메인 성분인 제주 밭벼의 실루엣을 단순화 한 로고를 라벨과 패키지에 적용하여 직관성을 높였다.
지속 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는 코스모코스의 철학을 반영해 코코넛 껍질을 재활용한 플라스틱과 재사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용기에 수분리 라벨을 사용했다. 2차 포장재도 비목재 대나무 펄프를 사용한 친환경 종이 패키지와 소이잉크를 사용해 제작했으며 라미네이팅 코팅을 제거하고 지기구조의 접착제를 생략해 더욱 쉽게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어스는 ‘클린, 비건,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담은 브랜드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향한 진정성을 살리고자 원료 선정부터 공들였다.
‘인어스의 젤리바’는 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 버려지는 못난이 원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원료를 사용했으며 재활용이 용이한 유니 재질의 비닐 파우치와 리무버블 라벨을 적용했다.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단상자 디자인이 선택되었으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즉 지구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며 생산된 친환경 FSC 종이를 사용했다. 석유화합물 대신 콩기름을 사용한 친환경 잉크도 인어스 패키지 제작에 사용된 아이템 중 하나다.
이러한 인어스의 정신은 워드마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세미콜론(;)을 사용하여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in’, ‘us’, ‘earth’를 강조하면서 모던하면서도 부드럽게 흐르는 소문자를 활용해 소비자를 위한 브랜드임을 어필하는 동시에 심벌로 사용하는 세미콜론의 동그란 형태에 ‘우리, 지구’라는 의미를 담았다.
코스모코스 관계자는 ‘비프루브 아스퍼바이옴’과 ‘인어스 젤리바’는 동물 실험을 배제한 원료사용및 ‘이브비건’ 인증, 유해성분 최소화한 브랜드다. 임상을 통해 여러 효능을 입증하였으며 마지막 패키지까지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고심하여 선택했다. 오늘 날, 지구 환경오염에 따른 현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는데 비프루브와 인어스가 전하는 메시지가 전 인류에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 믿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우수한 디자인 품질과 창의적인 성능을 지닌 제품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