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BNK건강기부계단' 적립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오른쪽부터 부산교통공사 장영조 경영지원처장, BNK부산은행 이찬일 경영지원본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조윤영 부산종합사회복지관장. [사진 부산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729/art_16899265102969_f97f0d.jpg)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21일 부산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승강장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BNK 건강기부 계단' 적립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BNK건강기부계단'은 부산은행이 지난 2016년 6월 부산지역 최초로 경성대·부경대역에 설치한 뒤 계단을 이용하는 시민 1인당 기부금 10원을 적립하는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이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93만여 명의 시민들이 계단을 이용해 적립된 930만원에 1100만원을 더해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해당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찬일 경영지원본부장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건강을 지키고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BNK건강기부계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과 연계한 따뜻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