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장섭 신임 부행장, 김태형 부행장 [사진 IBK기업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728/art_16893259706659_fb06e2.jpg)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이장섭 인천동부지역본부장과 김태형 전략기획부장을 신임 부행장으로 선임하는 등 1998명을 대상으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부행장은 코로나 비상대책반 실무총괄로서 위기대응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보다 현장감 있고 내실 있는 내부통제를 통한 ‘고객 신뢰 강화‘ 임무를 부여받았다.
김 부행장은 전략기획부장을 역임한 은행 내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미래성장 사업인 카드·연금사업 부문의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영업점장 6명은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최진관 구로디지털지점장은 인천동부지역본부장, 이상열 도당동지점장은 경수지역본부장, 유택윤 용인지점장은 남중지역본부장, 정진량 신평동지점장은 부산지역본부장을 맡는다.
이성호 성서공단기업금융지점장은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장, 오인택 의정부지점장은 인도네시아법인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기업은행 본부 부서장의 40% 이상을 교체하고, 일부 신임 지점장을 본부 부서장으로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디지털채널 부서를 대고객 관련 그룹으로 옮기고, ‘IT운영본부’와 ‘IT내부통제부’를 신설했다. ESG경영팀은 부서로 격상했고,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은 ‘개인고객그룹’과 ‘카드사업그룹’으로 분리했다. ‘연금사업그룹’과 ‘연금업무지원센터’도 새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