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허지현 기자]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대표 교체라는 초강수를 뒀다. 김진태 현 대표를 경질하고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대표도 겸직하고 있는 김 본부장을 이미 내정했다고 전해진다. 13일 의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로 선임될 것으로 전망한다.
2021년 롯데쇼핑과 공동으로 한샘을 인수한 IMM PE가 이후 이어진 실적 부진을 이유로 대표 교체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IMM PE는 '한샘' 경영권을 주당 22만 2,550원에 인수했지만 현재 주가는 4만원대로 큰 손실을 보고 있다. 한샘은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지난해 21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이는 2002년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