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김진태 기자] 기아의 야심작 EV9의 첫 주인이 정해졌다.
기아는 서울 강남구 인근에 있는 브랜드 체험관 Kia 360에서 최진환 롯데렌탈 사장에게 EV9 1호차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고객 중심 편의 서비스 개발에 앞장선 최 대표가 EV9의 이미지와 부합해 1호차 주인공으로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오랫동안 플래그십 전동화 SUV를 기다려 온 만큼 EV9이 높은 만족감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아 관계자는 "EV9 사전 계약에서 개인 고객 비중이 60%에 달할 정도로 프리미엄 전동화 SUV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