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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K "작년 사회적가치 20조 넘어"...5년째 화폐화해 발표

 

[FETV=권지현 기자] SK그룹이 지난해 SK그룹에서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20조6000억원에 이른다고 4일 밝혔다. SK그룹은 2018년부터 매년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화해 발표해왔다.

 

SK그룹은 이날 주요 관계사들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 총액이 전년 대비 1조6000억원(8.6%) 증가한 20조55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란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하는 데 기업이 기여한 정도를 말한다. SK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더블보텀라인’(DBL)을 새로운 경영비즈니스 모델로 제시하고, 2018년부터 사회적 가치 창출액을 측정해 발표해왔다.     

 

특히 환경과 사회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해당 영역에서 총 1조9368억원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본 투 그린’ 전략을 펼치는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온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각각 생산하는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등 환경 분야 제품이 사회적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SK E&S의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SK에코플랜트의 태양광과 수소, 폐기물 처리 사업, SKC의 동박 등 반도체 소재 사업과 같은 탈탄소 및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추진이 최근 두드러진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사회 분야에선 SK텔레콤이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10만 5000여건의 범죄번호로의 발신을 차단함으로써 767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등 주요 계열사에서 가치 창출했다.

 

SK 측은 최태원 SK 회장의 적극적 독려가 이 같은 가치 증가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사회적가치 화폐화 측정을 기반으로 더 많은 사회적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며 “궁극적으로는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데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SK 관계사들은 이날부터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와 산식을 사별 홈페이지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