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프라자 학여울점에서 모델들이 퀀텀닷 기술에 8K 해상도를 적용해 압도적인 화질을 구현하는 ‘QLED 8K’(82인치 Q900R 제품)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042/art_15398352535042_5fb23a.jpg)
[FETV=정해균 기자] 삼성전자가 초고화질 전환 인공지능(AI)를 탑재한 ‘QLED 8K’ TV를 국내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 시작하는 'QLED 8K' 65형·75형·82형·85형 4개 모델의 국내 판매를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사전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QLED 8K는 퀀텀닷 기술에 8K(7680X4320) 해상도를 접목한 제품이다. QLED 8K는 퀀텀닷 기술에 8K(7680X4320) 해상도를 접목한 제품이다. 초고화질(UHD) TV보다 4배 많은 3300만개 이상의 화소가 촘촘히 배열돼 큰 화면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업계 최초로 개발한 AI 화질 엔진인 ‘퀀텀 프로세서 8K’는 저화질 영상이 입력돼도 스스로 밝기와 명암, 화면 번짐 등을 보정해 8K 수준의 초고화질로 변환시켜준다.
QLED 8K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65인치 729만원, 75인치 1079만원, 82인치 1790만원, 85인치 2590만원이다. 19일부터 31일까지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QLED 8K는 압도적인 화질로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다시 한번 뛰어넘은 제품으로 '초대형·초고화질=삼성'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