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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WM 부문 개인자산 18조원 돌파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자산관리(WM) 부문 개인 자산 규모가 이달 들어 18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WM 부문의 주축인 리테일(소매영업) 채권 판매액은 7조원을 넘어섰다.

 

KB증권의 WM 개인자산은 2021년 말 11조 6000억원, 지난해 말 15조 6000억원에서 5월 현재 18조원 이상으로 증가했다. WM 개인자산은 올 들어서만 2조 5000억원가량 규모가 늘었다. 이는 2021년 대비 56% 증가한 것이다.

 

특히 리테일 채권 판매액이 2021년 9조5000억원, 지난해 16조5000억원에 이어 올 들어 이달 현재 7조원 이상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KB증권에 따르면 지급된 채권 이자를 펀드와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른 상품에 추가 가입하는 채권 투자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KB증권은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2022년 초부유층 고객 자산관리 전담 조직인 GWS본부를 신설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산관리센터인 'KB 골드 앤 와이즈 더 퍼스트(GOLD&WISE the FIRST)'를 오픈하기도 했다. 또KB증권은 우수고객을 위한 고객 세미나 역시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KB증권의 'WM Transformation'이 작년부터 점차 정착되고 있다"며 "KB증권은 고객의 평생 투자파트너로서, 고객 중심의 채널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명가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