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오세정 기자] NH농협카드는 소비자들의 통신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SK텔레콤(주)과의 제휴를 맺고 ‘NH농협 T라이트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T매장에서 통신기기 구매 시 ‘NH농협 T라이트카드’로 결제하면 최장 36개월까지 할부로 구매 가능한 ‘라이트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라이트할부는 SKT상품 및 서비스를 24/36개월 할부로 결제 시 원금 균등상환방식의 확정이자로 청구하는 할부서비스다.
라이트 할부 선택 시 할부 기간 동안 매월 통신요금에서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인 경우 1만1000원, 80만원 이상 1만7000원이 할인된다. 또 라이트할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단순히 SKT통신요금 자동이체만 신청할 경우에도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이용 시 9000원, 80만원 이상 이용 1만 5000원이 할인된다.
단 라이트할부와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동시 신청할 경우 중복할인은 안되며, 라이트할부 할인 기준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조건에 따라 커피,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가맹점, CGV영화관에서 각 1000원 청구할인과 전국 주요놀이공원 할인 등이 제공된다.
카드 발급 신청은 전화나 전국 NH농협 영업점, 또는 NH농협카드 홈페이지·모바일 웹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