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소크라택스’ 애플리케이션의 종합소득세 시뮬레이션 서비스 화면. [사진 한화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518/art_16830902748758_11e8f6.png)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종합소득세(이하 종소세) 신고의 달인 5월을 맞아 세금을 직접 계산하고 절세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소크라택스(Socratax)’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한다.
한화생명은 일반적인 직장인과 달리 사업소득자로 분류돼 이달 종소세를 신고해야 하는 ‘긱워커(Gig Worker)’를 위해 서비스를 도입했다. 긱워커는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라이더, 인플루언서, 강사, 컨설턴트 등 흔히 프리랜서로 알려진 비정규직 업무 종사자다.
앞서 한화생명은 올해 1월 긱워커들을 위한 맞춤형 절세 플랫폼 소크라택스를 출시한 바 있다.
시뮬레이션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소크라택스 앱에 접속해 소득 구간별 경비 인정 비율, 거래 입증을 위한 필요 경비 증빙 방법 등을 확인한 후 지난해 수입과 지출, 공제 항목을 입력하면 된다.
이후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예상 납부세액을 확인하고, 유리한 절세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이 실제 3년차 프리랜서 디자이너 A씨의 종소세를 예측한 결과에 따르면 업무용 노트북 구입비, 교통비, 식사비 등의 지출을 경비로 처리해 조회한 예상 납부세액은 경비율 신고 시 약 239만7000원, 간편장부 신고 시 40만5000원으로 간편장부 신고를 통해 약 200만원을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은 이달 22일까지 종소세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10명을 추첨해 100만원의 상당의 항공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남열 한화생명 팀장은 “스크라택스는 세무 신고의 트렌드를 바꾸는 앱으로, 긱워커가 직접 소득을 계산하고 예상 세액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세금 납부뿐 아니라 일상 소비에서도 절약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