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기존 치매보험에 장기요양급여 보장을 추가한 ‘흥국생명 치매담은 다사랑보장보험 V2’를 개정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경증 이상 장기요양등급(1~5등급) 판정 시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또 판정 후 장기요양 재가급여 또는 시설급여 이용 시 각 매월 최대 70만원을 10년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뇌를 자극하는 과제를 수행하면 중증치매 진행을 최대한 늦출 수 있다.
가입 연령은 30세부터 75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85·90·95세 만기 중 선택하면 된다. 가입 유형은 해약환급금 미지급형(1형), 표준형(2형),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3형)으로 구성됐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상품 개정을 통해 치매 의심 단계부터 장기요양까지 보장을 확대했다”며 “고객들의 치매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