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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카네비컴, 송도 R&D센터·공장 입주

 

[FETV=황현산 기자] 카네비컴이 지난 1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카네비컴 R&D 센터 및 공장’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대표와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박성현 국립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 원장 등이 참여했다.

 

입주식은 회사의 기술전략과 사업방향, 비전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중심 경영 혁신의 일환으로 열렸다고 카네비컴은 전했다.

 

정종택 카네비컴 대표는 “2001년 법인 설립 이래 지난 18년간 자동차 전장품을 개발·생산해온 저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 요소인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센서’와 ‘차량용V2X통신단말기’의 개발 및 국산화를 달성해 다가올 미래 자동차시장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R&D 센터 투어에선 Lidar 생산 시설과 테스트 시설부터 철도용 스크린도어, 3차원 맵핑 등에 활용되는 Lidar 센서 시연 등이 마련돼 초청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최근 자동차 분야의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ATF16949를 획득한 생산 시설과 뷰게라 제품군을 견학했다.

 

카네비컴 관계자는 “카네비컴 R&D센터 및 생산시설은 송도 테크노파크, 교육시설용지와의 연계 배치를 통해 송도국제도시의 R&D 중심지역으로 기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네비컴은 2001년 설립된 자동차 전장품 전문 회사로 뷰게라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하이패스, Lidar센서, V2X통신단말기 등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