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진행한 공개회의에서 이영종 사장(앞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라이프]](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417/art_16824658016145_a40822.jpg)
[FETV=장기영 기자]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이 영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생명보험업계 ‘톱(Top)2’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톱2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하는 공개회의를 주재해 “신한라이프는 지금보다 훨씬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회사”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톱2 프로젝트의 3대 핵심 전략으로 ▲경쟁력 있는 영업모델 구축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 체계 마련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꼽았다.
특히 신한라이프는 올해 초부터 추진한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usiness Innovation·사업 혁신)’ 전략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영업모델을 구축해 고객들이 요구하는 상품을 적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 보유계약 가치와 영업 효율 관리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보험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투자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해 베트남법인의 영업채널을 확대하고, 요양사업 진출을 본격화기로 했다. 지난해 영업을 개시한 베트남법인의 경우 전속 보험설계사(FC)채널을 구축하고, 기존 텔레마케팅(TM)채널 조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과 영업현장의 편의성을 높이고,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사장은 “톱2라는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제가 가장 먼저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