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최근 들어 금리가 높아지면서 신차 구매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오늘날 대안책으로 신차장기렌트를 고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중고차 및 신차 장기렌트의 가장 큰 메리트는 비교적 저렴한 월 렌트료라고 말할 수 있으며, 신차 구매에 비해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차를 구매하게 되면 취등록세를 납부하는 것이 의무지만, 장기렌트카의 경우 렌터카 업체 소유이므로 별도의 취등록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이 외에도 자동차세 납부 면제가 인정되며 별도의 보험 비용을 따로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즉, 별도의 취등록세, 세금 등을 납부하지 않아도 되기에 유지비를 고려해 보았을 때 신차 구매보다 유리하다는 점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물론 장기렌트카를 이용할 경우 하허호 번호판을 사용해야 하고, 만 26세 이상부터 렌트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 중도해지 시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점도 있으나 여러 상황을 비교해 보았을 때 신차 구매가 유리할 수 있다.
주식회사 피피카 대표 오명환, 박동수는 “신차 구매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초기 비용과 원 렌트료가 덜 부담스러운 장기렌트 서비스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장기렌트 계약 시 컨설팅을 통해 나의 상황에 적합한 차종을 렌트 기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