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KBS 119상’ 시상식에 참석한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왼쪽)이 특별상을 수상한 해병대 제1사단 조성민 대령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415/art_16810837288395_06d959.jpg)
[FETV=장기영 기자] DB손보해보험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을 21년째 후원했다.
10일 DB손보에 따르면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고 소방청과 DB손보가 후원한 ‘제28회 KBS 119상 시상식’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진행됐다.
DB손보는 소방공무원 격려와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식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시도별 예비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에 총 5개 분야, 27개 상이 수여됐다.
대상은 충북 진천소방서 소속 김용대 소방위가 수상했다. 김 소방위는 25년 경력의 베테랑 소방관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구조·구급활동에 헌신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특별상은 소방공무원 건강 개선을 위해 이동차량을 지원한 롯데케미칼, 대민지원 활동으로 국가재난상황 극복에 기여한 해병대 제1사단이 받았다.
정종표 DB손보 사장은 이날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특별상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보험의 기본 정신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