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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보험업계 연봉 랭킹 1위…男 평균 1억7500만원

 

[FETV=장기영 기자] 지난해 국내 보험사 중 직원들에게 가장 많은 연봉을 지급한 곳은 재보험사 코리안리로 평균 급여가 1억6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각 보험사가 공시한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코리안리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5700만원이다.

 

이는 생명·손해보험업계 각 1위사인 삼성생명, 삼성화재의 급여를 웃도는 것으로, 보험업계 최고 수준이다.

 

특히 코리안리는 남성 직원 1인당 평균 1억7500만원의 급여를 지급했다. 여성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2100만원으로 5400만원 적었다.

 

코리안리 다음으로 많은 급여를 지급한 보험사는 삼성화재로 1인당 평균 1억3600만원이었다.

 

신한라이프(1억2400만원), 삼성생명(1억2000만원), 현대해상(1억1100만원), KB손해보험(1억800만원), 미래에셋생명(1억원)의 평균 급여도 1억원 이상이었다.

 

다른 보험사의 평균 급여는 한화생명(9300만원), 한화손해보험(8600만원), DB손해보험(8500만원) 순으로 많았다.

 

성별로는 대부분의 보험사가 남성 직원들에게 평균 1억원 이상의 급여를 지급했다.

 

코리안리를 제외한 보험사의 남성 직원 평균 급여는 삼성화재가 1억64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라이프(1억4700만원), 현대해상(1억4300만원), 삼성생명(1억3900만원), KB손보(1억3400만원), DB손보(1억2000만원), 미래에셋생명(1억19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