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연세미즈산부인과는 난임 환자를 위한 ‘인공수정 치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공수정은 여성의 배란기에 맞춰 남성의 정액을 자궁강 내 인공적으로 넣어 임신을 시도하는 방법으로, 여성의 배란주기에 맞춰 시행하거나 여러 개의 난포가 자라도록 과배란시켜 시행하는 치료다.
배우자의 정액을 사용하는 배우자 인공수정과 남성불임으로 정자를 얻지 못할 경우 기증자 정자를 공여받아 시행하는 공여자 인공수정으로 나뉜다.
인공수정 시술 과정은 ▲배란 유도 및 초음파 검사(배란유도제를 사용해 여러 개의 난자를 배란 시키는 방법) ▲정자 채취 및 처리 ▲자궁강 내 정자주입술(채취한 정자를 자궁 내부로 주입해 난자가 있는 팽대부로 이동) ▲수정 ▲임신확인(약 2주후) 등 크게 5단계로 진행된다.
특히 대표원장이 직접 환자를 직접 관리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최신 초음파기기 ‘VOLUSON E8’를 통해 정밀한 진단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내 유일의 인공수정 및 분만이 가능한 곳으로, 24시간 분만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연세미즈산부인과 김병욱 원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및 가족의 기능과 형태의 변화, 만혼 및 비혼 문화 확산 등으로 출산율이 감소하는 저출산 현상을 개선하고, 분만 취약지구의 의료 서비스 강화하기 인공수정 치료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며, “인공수정 치료가 제천과 영월 등 지역의 난임 산모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