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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6년 연속 생명보험업계 자산운용수익률 ‘톱3’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이 6년 연속으로 생명보험업계 자산운용수익률 ‘톱(Top)3’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14일 ABL생명에 따르면 2022년 자산운용수익률은 4.19%다.

 

ABL생명은 지난해에도 4% 이상의 자산운용수익률을 기록해 생보업계 상위 3위 내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BL생명의 자산운용수익률은 2017년 4.2%를 기록한 이후 2018년 4.2%, 2019년 4.1%, 2020년 3.9%, 2021년 4.1%로 최근 6년간 평균 4%를 웃돌았다. 이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5년간 생보업계 평균 자산운용수익률 3.64%보다 높은 수준이다.

 

ABL생명은 균형 잡힌 자산운용 전략과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바탕으로 업계 최상위권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ABL생명은 단기 차익 실현보다는 장기적 관점의 채권 운용을 추구해 안정적인 이차 마진을 남기고 있다. 또 리스크 대비 수익성이 높은 대체투자 비중을 2016년 6.8%에서 2022년 21.4%로 확대했다.

 

불안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세를 보인 지난해의 경우 앞선 2021년 3분기 보유한 상장 주식을 전량 매도한 결정 덕분에 손실을 방어할 수 있었다.

 

특히 ABL생명은 해외 대체투자에 큰 강점을 갖고 있다.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신용등급이 높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수익률이 높은 국가와 투자처를 선별한다.

 

권달훈 ABL생명 자산운용실장은 “업계 자산운용수익률 3위 이내에 들었다는 것은 어떤 투자 환경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산운용 전략을 활용해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