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310/art_16783255044247_7a3826.jpg)
[FETV=심준보 기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1조2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5개월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금융감독원이 9일 발표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1690억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535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634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연속 주식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지난 1월(6조1460억원)보다는 순매수 규모가 크게 감소했다.
![[자료 금융감독원]](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310/art_16783255047141_40e4f0.jpg)
2월 말 기준 외국인 투자자의 상장주식 보유 잔액은 635조1000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9000억원 줄었다. 전체 시가총액의 26.7% 수준이다.
지난달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상장채권 7780억원을 순회수했다. 한 달간 상장채권 2조8240억원을 순매수했고, 3조6020억원어치는 만기 상환됐다.
2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잔액은 6000억원 줄어든 221조4000억원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