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을 위해 지난 2월에 이어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8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월에 결정한 43만7000주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보유중인 자사주는 총 356만9331주로 늘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39만8000주(약 250억원) 자사주를 2023년 3월 9일부터 6월 8일까지 3개월 간 장내매수로 추가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번 자사주를 포함할 경우 올해 취득하는 자사주는 총 83만5000주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회사의 본질적인 가치 대비 주가 수준이 여전히 저평가 됐다고 판단한다. 지난달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글로벌 직접판매 지역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다양화)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열사인 셀트리온 역시 지난 3일 약 5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