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윤호영<사진>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4연임에 성공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말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윤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말 주주총회를 열고 윤 대표의 재선임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윤 대표의 현 임기는 이달 29일까지다.
윤 대표는 안양 신성고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대한화재를 거쳐 ERGO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 다음커뮤니케이션 경영지원부문장을 지냈다.
카카오뱅크 출범 전인 2014년 카카오에서 모바일뱅크태스크포스팀(TFT) 부사장을 맡아 카카오뱅크 설립을 이끌었다. 2017년 4월 카카오뱅크 공동 대표이사로 취임했고, 2020년 3월부터 단독 대표이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