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치매 검사와 진단, 치료에 대한 보장은 물론,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헬스케어 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진행성 질환인 치매를 초기 단계인 경도치매부터 중증도치매, 중증치매까지 단계적으로 보장한다.
특히 중증치매 산정특례대상 특약, 급여 치매 및 뇌혈관질환 검사비 특약, 급여 치매약물치료비 특약, 간병인 사용 특약 등 특약 4종을 신설했다.
인공관절수술 등 노인성 질환 관련 치료비와 수술비도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예방, 진단, 회복 등 치매 진단 전후 단계별로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치매 예방을 위한 자가 건강 테스트, 회복을 위한 건강식단 우대가격 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가입 유형은 만기까지 무사고 시 납입한 보험료를 100% 지급하는 만기축하형과 저렴한 보험료로 노년에도 부담 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무해지환급형 등으로 구성됐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치매는 가족 전체의 생활이 무너질 수 있어 암보다 더 무서운 질병”이라며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험 가입을 통해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