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주)와따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Fira Gran Via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MWC 2023’에서 다양한 디바이스 센서 및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결합된 AI 창고 물류관리 플랫폼과 3D 라이다 재난/안전관리 플랫폼을 선보인다.
(주)와따는 MWC 2023 Hall 7 부스 번호 7A 62-03에 참가 중이다.
(주)와따의 AI 창고 물류관리 플랫폼은 지게차에 다양한 IoT와 AI 기술이 탑재된 AI Vision Kit를 단 30분 만에 설치해 당일 교육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직관적이고 현장성이 뛰어나다. 고객으로부터 요청받은 물류정보만 입력하면 플랫폼이 가장 적합한 빈 선반을 자동으로 배정한다. 또한 지게차 최적 동선, 자동 QR 생성, 선반/층/위치 자동 인식으로 별도의 스캐닝 절차 없이 3D로 시각화된 플랫폼의 안내에 따라 픽업-적재만 하면 모든 물류정보가 업데이트된다.
아울러 기존의 유사 서비스와 플랫폼은 복잡성과 현장성이 떨어져 부분만 사용하거나 도입 실패로 끝나는 사례들이 많았으나 WATA AI 창고 물류관리 플랫폼은 시각화 된 직관적인 UI를 제공해 텍스트형 물류DB보다 사용성이 편하고 적응 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성수기에 용역 인력이 투입되어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인력 의존도(경험)에 대한 리스크도 줄였다.
3D 라이다 안전/재난관리 플랫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AI 창고 물류관리 플랫폼과 연동하여 지게차, 사람, 중장비 등의 접근 및 충돌 위험 알림을 주고 지오펜스로 제한구역을 설정해 안전 확보와 산업 재해 예방을 하는 안전관리 플랫폼이다.
둘째는 대규모 인파 재해를 예방 및 선제 대응 할 수 있는 인파 관리 솔루션과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없는 3D 라이다 기반 실내 출입 카운팅과 화재관리 솔루션 등이 있다.

안전/재난관리 플랫폼의 또 다른 장점은 기존의 CCTV와 센서 기반의 안전/보안 솔루션들을 3D 라이다로 안전/재난관리 플랫폼과 연동시켜 기존의 안전관리 인프라를 더욱 극대화하며 불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지양하는 솔루션이다.
와따 플랫폼은 실시간 지도 생성, 객체 인식/시멘틱 세그멘테이션, 데이터 최적화, 고정밀 실내 측위, 디지털 트윈 구축, 기존 DB 업로드 및 연동, 실시간 위치 확인 및 지오펜스 설정, 데이터 통계까지 8개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물의 위치와 이동 경로, 속도 등 실내외 공간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다.
와따 관계자는 “WATA는 다양한 수상 이력과 기술 검증 사례들을 통해 혁신성과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이를 토대로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기업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며, 이미 국내는 물론 일본, UAE,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 산업 현장에 플랫폼 안착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와따는 2022년 CES 2관왕과 함께 WIS (World IT Show) 대상, KES 혁신상을 받았으며, 2023년 AR·VR 부분 CES 혁신상을 추가로 수상해 ‘CES 혁신상 3관왕’과 더불어 ‘2년 연속 CES 혁신상 연속 달성’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