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인 암, 뇌, 심혈관 등 3대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한화생명 G1건강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상품명의 G1은 GI(General Illness·일반적 질병) 1순위 질병인 암, 뇌, 심혈관 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상품은 암 보장형과 뇌·심 보장형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일반가입형(1종) 기준 해당 질병 진단 시 암 보장형은 최대 2억원, 뇌·심 보장형은 최대 1억원을 보장한다.
뇌·심 보장형은 주계약을 통해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뿐 아니라 특정 뇌혈관질환, 특정 허혈성심장질환 등을 보장한다. 또 특정 3대 암 보장 특약에 가입하면 대장점막내암 진단 시 일반암 연계 조건 없이 최대 500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 유형은 일반가입형 외에 간편가입형(2종)을 신설해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가입 연령은 기존보다 10세 높였다.
일반가입형 기준 가입 연령은 남성 56세, 여성 64세까지다. 월 보험료는 40세, 암 보장형, 주계약 가입금액 2000만원 기준 남성 6만4033원, 여성 5만7204원 수준이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상품은 사망 보장에 더해 주요 사망 원인인 3대 질병을 집중 보장한다”며 “건강한 고객뿐 아니라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