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심준보 기자] IBK투자증권은 일반 소액 투자자도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IBKS 소액국채BLASH랩’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IBKS 소액국채블래쉬(BLASH)랩'은 정부가 국민주택사업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국민주택채권을 ‘소액채권 신고시장가격제도’를 활용해 할인된 신고가격으로 매수하고 높은 시장가격으로 매도하는 운용 전략을 사용한다. 금리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금액은 1인당 최대 1000만원이다.
국민주택채권 매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비과세로 절세효과가 크다. 당일 채권시장 종료 시점 신고가격에 국채를 매수하고. 다음 날 개시 시점 매도를 통해 장중 금리변동에 따른 채권가격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별도 수수료 없이 중도해지가 가능하므로 단기 여유자금 운용에 적합하고, 만기 자동연장 기능을 통해서 투자자가 원하는 만큼 장기투자도 가능하다.
현진길 IBK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해당 상품은 출시 후 약 3년 동안 저금리, 금리상승기, 고금리 등 다양한 국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다”며 "상품 구조상 지금처럼 금리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