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국산 코스메틱 브랜드 유어초이스(대표 박진영)의 유럽 시장 진출이 임박했다.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선 EU에서 시행한 CPNP 등록이 필수이다. CPNP는 Cosmetic Product Notification Portal의 약자로, 유럽 위원회에 의해 시행된 화장품 규제에 따라 만들어진 온라인 화장품 등록 포털이다.

검증 항목으로는 제조사, 완제품, 원료, 향료, 전 성분, 표기, 효능∙효과 증빙, 테스트, 용기 적합성 외에 다양한 항목이 존재하고 있으며, 모두 통과되어야 비로소 CPNP 등록을 완료할 수 있다.

보통 6개월 정도의 시간과 유럽의 높은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만큼 절차와 과정이 어렵지만, 유어초이스는 1개월도 채 안 걸리는 시간에 등록에 성공하면서 원료, 성분, 제조과정, 패키지 등에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박진영 대표의 가치관이 유어초이스 브랜드에 잘 녹아 있음을 보여줬다.

유어초이스 박진영 대표에 따르면 현재 6개의 EU 회원국을 시작으로 더 많은 나라와 계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로 수출 준비 중이라 밝혔다.

전 세계 기초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박진영 대표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