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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지역 기업에 특별출연·금융지원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울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에 7억원을 특별 출연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 7억원의 15배인 105억원까지 특별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별출연은 지난 2020년 울산광역시와 체결한 ‘지역경제 氣-Up(기업) 살리기 금융지원 업무 협약’에 의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7억원을 포함해 총 27억원을 울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경남은행과 울산신용보증재단은 2020년부터 지역 저소득 영세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년간 총 405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최금렬 리테일금융부장은 "2020년 2월 울산지역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氣-Up(기업) 살리기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년에 걸쳐 총 27억원을 울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있다"며 "특별출연을 통해 울산지역의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고금리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