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기영 기자]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트래블로그(Travlog)’를 통해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환전 통화를 8종으로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카드가 지난해 7월 출시한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해외여행과 해외유학, 해외직구(직접 구매) 등과 관련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이용자 증가에 따라 환전이 가능한 통화를 달러(USD), 엔(JPY), 유로(EUR), 파운드(GBP) 등 4종에서 위안(CNY), 싱가포르 달러(SGD), 캐나다 달러(CAD), 호주 달러(AUD)를 추가한 8종으로 확대했다.
8종의 통화에 대해서는 10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외화를 하나머니로 충전 시 환전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환전 통화 확대에 따라 사실상 전 세계에서 트래블로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해외여행 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카드는 중국 여행객을 위해 유니온페이 브랜드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