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기영 기자] 우리카드는 체크카드에 소액 신용 결제와 후불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한 ‘체크레딧(CheCredit)’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체크레딧은 ‘체크(Check)’와 ‘신용(Credit)’을 조합해 만든 체크카드 서비스 브랜드다.
체크레딧은 소액 신용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체크카드 결제 계좌 잔액 부족 시 신용카드처럼 최대 30만원까지 결제할 수 있으며, 최장 24개월간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모바일 티머니 후불 교통카드 기능도 추가돼 ‘우리페이’에 카드 등록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실물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우리카드 포인트인 ‘꿀머니’를 우선 차감하는 선불 결제도 이용할 수 있다. 꿀머니는 우리은행 계좌로 충전하거나 포인트형 카드 이용 시 적립된다.
체크레딧 서비스 이용하려면 우리카드 애플리케이션의 우리페이 메뉴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체크레딧의 소액 신용 결제와 할부 기능은 체크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20~30대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페이의 온라인 결제뿐 아니라 오프라인 결제 수단을 개발해 더욱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