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인도네시아 RLC(Refugee Learning Center) 학교에 이륜차 안전모를 전달한 KB손해보험 인도네시아법인 직원이 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206/art_16757300712355_3db7e4.jpg)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6일 인도네시아 보고르에 위치한 RLC(Refugee Learning Center) 학교에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이륜차 안전모 1200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KB손보 인도네시아법인 직원들은 이날 RLC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안전모를 나눠줬다.
이번 안전모 지원은 이륜차 이용률이 높은 인도네시아의 특성을 반영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2020년 기준 등록 이륜차 수는 약 1억2000만대에 달하며, 청소년을 비롯한 이륜차 운전자의 사망 사고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KB손보는 향후 5개 현지 학교에 이륜차 안전모를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KB손보는 1992년 한국 기업의 진출 확대로 증가하는 보험 수요를 흡수하고 현지 고객 대상 서비스 제공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자카르타 사무소를 설치했다. 1997년 현지 3대 보험사 중 하나인 시나르마스사와의 합작을 통해 사무소를 발전시킨 현재의 법인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