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카시트 전문 브랜드 순성이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충청남도 지역 각 시군에서 진행하는 ‘카시트 무상 보급 사업’에 참여한다.

순성은 (재)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2021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카시트 보급 사업에 참여해왔다.

카시트 무상 보급 사업의 경우 국내 공익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참여할 수 있는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심사가 엄격하다. 국내 브랜드인 것과 더불어 제품의 안전성은 물론, 보급하는 카시트의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두 국내에서 진행되어야 하는 등 다양한 조건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올해에도 본 사업에 함께하는 순성은 경기도 남양주에 본사 및 제조 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제품의 개발과 생산 및 조립까지 직접 진행하는 것은 물론, 자체 CRS Sled Test(카시트 안전 테스트) 설비를 국내에 구축하여 운영하는 등 카시트 전문 기업으로서 안전한 제품 개발과 생산에 힘쓰고 있다.

관계자는 “‘카시트 무상 보급 사업’ 신청을 통해 지원받은 카시트의 경우 공익 목적으로 제공되는 만큼 제 3자에게 매매, 양여, 교환 등을 금지하고 있으니 신청자들은 해당 내용을 꼭 참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성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9년 연속 수상함에 따라 국내 대표 카시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해당 사업 및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청자의 주소지 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