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전국 12개 고객지원센터에 장애인 고객 전용 창구인 '마음도움 창구'를 개설,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현대해상]](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040/art_1538617131242_27bb1a.jpg)
[FETV=황현산 기자] 현대해상은 장애인 고객의 보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12개 고객지원팀에 장애인 고객 전담 창구인 ‘마음도움 창구’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음도움 창구에는 장애인 고객이 기다리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장애 유형별 응대 매뉴얼을 숙지한 전담 직원이 배치된다.
장애인 고객은 번호표 대신 ‘마음도움 카드’에 본인의 장애 유형과 원하는 업무를 체크해 전담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현대해상은 또 장애인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원활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에 장애인 전용 번호를 도입했다.
청각·언어 장애인 고객을 위한 문자 상담과 한국정보화진흥원 손말이음센터를 통한 수화 상담서비스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해상 CCO 박윤정 상무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 고객들의 어려움을 반영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