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Sh수협은행장(왼쪽)과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한국음악저작원협회에서 열린 '음악저작권 분야 금융서비스 제공에 관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h수협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104/art_16747783584443_0fc600.jpg)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음악저작권 분야 금융서비스 제공에 관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작사가와 작곡가, 음악출판사의 판권과 연주권 등을 신탁 받아 저작물을 관리하고 관련 수익을 분배하는 음악저작권 관리 단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협은행은 앞으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관리하는 무대공연 사용료, 방송 사용료, 웹캐스팅 사용료, 음악 복제 및 대여료 등 다양한 음악저작권에 관한 신탁관리 업무 지원과 관련 금융서비스 전반을 도맡아 제공할 예정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K-POP을 통해 한국의 대중음악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류 열풍을 주도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맞손을 잡게 돼 기쁘다"며 "수협은행은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을 통해 협회의 동반성장 상생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우리나라의 대중음악문화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