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지난달 19일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은혜장애인요양원의 창호 교체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조계원 사회복지법인 성림재단 이사장, 안찬율 서울시장애인자립지원과장, 이정희 은혜장애인요양원장이 요양원의 창호 교체를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040/art_1538462323876_65f14b.jpg)
[FETV=정해균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강원도 철원군의 장애인요양시설의 창호를 교체하는 등의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달 19일 강원도 철원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은혜장애인요양원 본관의 3개 층과 식당에 설치된 총 26개소 창호를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창호로 교체했다. 강원도 철원은 다른 지역보다 겨울철 온도가 약 5도 낮고,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전기보일러를 통한 난방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요양원이 매년 적지 않은 연료비를 부담해 왔으나, 이번 창호 교체로 난방비 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금호석유화학 측은 기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을 포함한 회사 관계자들과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동행한 다른 직원 25명과 조를 나눠 시설 환경정화와 거주인 산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복지시설의 창호를 교체하고 맞춤형 휠체어와 시각장애인용 흰 지팡이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