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1일 기존 '9988건강보험'에 당뇨진단과 중증치매보장특약을 더해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NH농협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040/art_15383719257281_e738da.jpg)
[FETV=황현산 기자] 생명보험사들이 새로운 위험 보장과 투자 기능을 추가해 기존 상품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NH농협생명은 1일 기존 ‘9988NH건강보험’에 당뇨진단과 중증치매보장특약을 추가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당뇨, 치매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당뇨진단특약은 만15세에서 최고 65세까지 당뇨 진단 시(당화혈색소 6.5%이상) 최대 500만원, 중증치매보장특약은 만15세에서 최대 70세까지 중증치매 진단 시(CDR척도 3점이상) 최대 1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심질환과 뇌혈관질환 뿐 아니라 녹내장, 특정백내장, 관절염 등의 수술입원을 보장하는 성인질환치료특약(갱신형, 무배당)도 가입 나이를 최대 65세까지로 확대했다.
신한생명은 1일 개인별 위험 성향과 투자목적을 반영한 3종의 신규 펀드 ‘스마트 자산배분형 30·50·70’을 현재 판매 중인 모든 변액보험에 탑재했다.
위험자산의 최대 비중을 기준으로 30%(안정형), 50%(성장형), 70%(공격형)의 3가지 형태로 구성했으며 주요국의 증시, 원자재, 스마트 베타 ETF, 국내외 채권형 펀드 등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위험자산 최대비중에 따라 펀드 형태를 구분함으로써 고객이 개별 투자성향에 적합한 펀드를 직관적으로 고를 수 있다고 신한생명은 전했다.
예를 들어 이미 목표한 수익률에 도달한 경우 스마트 자산배분형 30 펀드로 설정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정하거나 스마트 자산배분형 70 펀드를 통해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보다 적극적인 투자로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위험 중수익을 선호하는 고객은 스마트 자산배분형 50 펀드를 선택하면 된다고 했다.
![신한생명은 현재 판매 중인 변액보험에 3종의 신규 펀드 ‘스마트 자산배분형 30·50·70’을 탑재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신한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040/art_15383721482527_f51dbc.jpg)
신한생명 변액특별계정운용팀 관계자는 “영업현장에서 변액보험을 고객에게 보다 쉽게 설명하고 효과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하도록 신규 펀드를 준비했다”며 “탄력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르덴셜생명은 효과적인 사망보장은 물론 노후선지급, 가입당시연금전환특약을 통해 은퇴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달러평생보장보험’을 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확정 금리형 달러 표시 종신보험으로 달러를 활용해 3.2%의 적용이율(보험료 산출 시)을 보장하고 필요 시 연금으로 전환하거나 노후소득으로 선지급 받을 수 있다.
또 달러와 원화 두 개 통화로 사망보장과 노후소득 선지급이 가능해 고객의 필요에 따라 자녀의 해외 유학비용, 해외여행 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처브라이프생명이 1일 선보인 온라인 전용 ‘Chubb 오직 위암만 생각하는 보험’은 상품 이름 그대로 위암만을 전문적으로 보장한다. 이를 통해 보험료를 낮췄다고 처브라이프생명은 전했다.
10년 만기 비갱신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위암 진단 급여금 3000만원을 일시 지급한다. 설계사를 통하지 않는 온라인보험 특성을 고려,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보장 내용을 위암 진단금 3000만원 한가지로 설계했다.